2009/03/31 10:54
점심때 식당에 들어가서 X아일보 1면에 김연아 사진이 커다랗게 있길래 봤는데..
고려대 광고였습니다.
순간 피식 했네요.
광고의 힘은 역시 대단합니다.
광고멘트 하나에 이렇게 망가질 수 있다니...
김연아를 이용(!)한다는 뉘앙스가 너무 강하잖아요.
김연아가 고려대 수업을 한번이라도 듣긴 했나요?
아니 고대에 가보긴 했는지...
세계선수권 대회까지 계속 캐나다에서 연습한걸로 알고있는데.
이 광고 보고.. 그래 고려대의 김연아 출산(?)을 축하합니다
이런 생각이 들까요? 아니면
와.. 고려대 그렇게 안봤는데 뻔뻔하네-_- 라는 생각이 들까요?
차라리
"김연아, 피겨의 전설이 될때까지 고려대가 함께하겠습니다."
라는 식의 미래지향적인 멘트였다면 훨씬 보기좋았을텐데..
포커스가 뭐.. 고려대에서 김연아에 무게가 가진 하지만요.
"그래.. 김연아가 고려대생이었지.." 정도만 환기시켜 줬어도 좋았을텐데..
고려대가 김연아를 낳았다는 식의 광고는 정말 -_- 낯 뜨겁지도 않은지...
그냥 궁금한게 생겼는데..
고려대는 김연아 초상권 사용에 대한 광고료는 제대로 지급했을까요?
본교 학생이면, 마음대로 광고에 써먹을 수 있는건가요?
혹시 아시는분 계세요?
'까칠한이남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여자에게 "니네도 군대가라"고 하는 남자? 왜 그런걸까? (8) | 2009/07/02 |
|---|---|
| 마약투여범, 주지훈 재기논란은 너무 이르다. (10) | 2009/04/29 |
| 연봉동결.. 결국 엄살이었나? (2) | 2009/04/23 |
| 남북 축구 월드컵예선전, 정대세의 헤딩골.. 이게 골이 아니라뇨. (12) | 2009/04/02 |
| 한나라당 김연아 패러디 광고 왜들 이러시나. (2) | 2009/03/31 |
| 김연아 고려대 광고 너무 뻔뻔하다 (24) | 2009/03/31 |